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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박진희가 출연해 ‘에코지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해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화려한 필모그래피의 배우 박진희가 출연했다. 그는 환경을 아껴쓰고 다양한 활동과 환경 특강을 하면서 ‘환경 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아 ‘에코지니’로 불리고 있다.
특히 최대한 선풍기로 여름을 나려 한다고 말하자, 김구라가 의상도 에코 관련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희는 “맞다. 소각 직전의 이월상품을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남자 슈트 2벌을 여자 슈트로 리폼했다”고
하지만 에코 의상이 아쉽게도 이월상품과 비슷한 가격대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재활용은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일일이 수작업으로 리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희가 ‘에코지니’의 면모로 녹화부터 환경 다큐 분위기를 만들자, 김구라는 “방송은 공업적인 느낌이 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