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김도연 “주연 부담감 컸지만, 연기에 재미 느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만찢남녀’ 김도연이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NOW를 통해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만찢남녀’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김도연은 '만찢남녀'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에 “본격적으로 연기 시작을 하게 된 것이 처음이다 보니까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작가,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대본을 셀 수 없이 보면서 준비를 했고, 배우들과 리딩을 하며 캐릭터를 잡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연이다 보니까 부담감이 컸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 있더라. 그런 부분에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됐다. 그래서 ‘만찢남녀’가 저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찢남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고생 한선녀(김도연 분)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된 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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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