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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박초롱이 '불량한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초롱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크린 데뷔작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큰 스크린으로 저의 연기를 볼 때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했다"며 "설레임이 더 컸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첫 영화를 할 수 있어서 배울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고 감히 생각한다. 요즘 같은 시대 가족과 밥 한끼 먹기 힘들 정도로 살고 있다”며 “나 역시 이 영화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가족의 소중함, 의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온 가족이 봐주시기 너무 좋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박초롱은 극중 주인공 유리로 분해 스크린에 첫 데뷔한다. 7월 9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