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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박영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자신이 속한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피트니스 대회 출전기를 공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영진은 대회 3개월 전 84kg에서 대회 하루 전 70kg까지 감량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에 마침내 성공의 폭죽을 쐈다. 무려 14kg이나 감량한 박영진은 피트니스 대회까지 출전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 40대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박영진이 처음부터 운동에 호의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운동을 끔찍이 싫어했던 그는 어느새 운동에 중독돼 양치승 관장이 오는 것도 모를 만큼 운동 삼매경에 빠진 것.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180도 달라진 그에게서 목표를 향한 의지가 돋보였다.
또한, 박영진은 뼈그맨으로서 면모도 가감 없이 뽐냈다. 세계 대회에서 입상한 동은 원장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습기로 가득 찬 안경으로 눈물 나는 짠내를 유발하고 말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저는 23년 만에 주먹다짐할 뻔했어요. 저승사자인 줄”이라고 말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그렇게 땀 흘리며 몸을 만든 그는 건강한 몸매를 한껏 자랑하며 보디 프로필 사진 촬영에 돌입, 평소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는 잠시 내려놓고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날렵해진 박영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얼굴이 확 달라 보인다”, “군살이 없네”, “쉽지 않았을 마흔 살의 도전 너무 멋있어요” 등 힘찬 격려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진은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