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연기→코로나19 여파로 2월 28일에 개최

↑ 골든글로브 연기 사진=골든글로브 공식 트위터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연기됐다.

골든글로브 측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2021년 2월 28일에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에 있는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며, NBC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골든글로브는 1월 3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앞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피해로 4월 25일로 연기됐고, 골든글로브도 이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