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안창환이 ‘편의점 샛별이’에 뜬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생활밀착형 공간 편의점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이곳을 오고 가는 각양각색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에 다양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격하는 ‘카메오 맛집’으로 등극,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정준호, 안창환의 카메오 출격 소식을 알리며, 오는 26일, 27일 방송될 3, 4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점장 지창욱(최대현 역)과 알바생 김유정(정샛별 역)이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와 깜짝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먼저 정준호는 ‘본캐(본 캐릭터)’ 배우 정준호로 등장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편의점에 나타난 정준호는 검은 슈트, 검은 선글라스를 쓴 채 배우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또 알바생 김유정의 사진 촬영 요청에 젠틀한 미소로 응답하는 모습도 포착돼, 편의점에 온 스타 정준호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이날 김유정과 정준호는 즉석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찰떡 호흡으로 완성된 이들이 만남이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창환은 극중 임시 알바생 김유정의 자리를 위협하는 편의점 알바 지원자로 등장, 지창욱과 면접을 본다. 안창환은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과 ‘열혈사제’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열혈사제’에 함께 출연했던 한달식 역의 음문석과도 우연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창환과 음문석은 ‘열혈사제’에서 쏭삭과 장룡 역으로 앙숙 케미를 자랑,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두 사람이 ‘편의점 샛별이’에서 재회, 어떤 특별한 장면을 만들었을지 열혈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는 카메오를 슬기롭게 활용, 극의 풍성한 재미를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개 엄마’ 손님으로 등장한 배우 이유비
정준호, 안창환이 특별 출연하는 편의점 샛별이’ 3, 4회는 오는 26일,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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