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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퀴즈’ 개그맨 정성호와 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정성호, 미주가 출연해 회색 늑대들의 습성과 동물들의 별명을 맞추는 초성 퀴즈, 독특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알아보는 등 다양한 코너를 함께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개그맨 정성호는 “아이들 넷이 다 동물을 좋아한다”면서 도마뱀 3마리, 햄스터 6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마뱀의 주식이 살아있는 메뚜기라서 본의 아니게 메뚜기도 키우고 있다”고 반려동물을 소개했다. 이어 “도마뱀 이름은 각각 왕눈이, 아범이, 찰떡이로 키운 지 6개월 정도 됐고 모두 굉장히 온순하다”며 도마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회 첫 출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던 러블리즈의 미주가 “승부욕이 강한 편이다. 1등을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 잠도 제대로 못 잤다”면서 퀴즈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행동들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트 지붕이’도 함께 자리했고, 출연자들이 정답을 맞히면 분신인 지붕이 인형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
이어 본격 대결은 다양한 동물의 별명을 초성으로 맞추는 퀴즈로 시작했다. 정답을 떠먹여 준 강남 덕분에 신봉선은 ‘큰양놀래기’의 별명 ‘나폴레옹 모자’와 ‘가시뿔매부리’의 ‘악마의 베짱이’ 별명을 척척 맞추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미주도 사람을 공격해 죽이는 포악한 ‘킬러새’ 화식조의 별명을 맞춰 10점을 획득했다.
한편 ‘야생동물 극장’에서는 늑대들의 다양한 생태에 대해 살펴봤다. 회색 늑대는 우리가 이리로 알고 있는 동물로, 과거 우리나라에도 존재했던 주인공. 쉽게 구별이 안 가는 늑대와 개의 소리는 단체전 문제로 펼쳐졌고 ‘진짜 늑대’의 소리를 찾는 퀴즈가 단체전으로 펼쳐졌다.
모두 정답으로 2번을 선택했지만 정성호가 대표를 맡아서 4번이라고 외쳐서 역대 최초로 단체전에서 0점을 기록하며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김성주는 “왜 정성호 씨를 퀴즈 프로그램에서 안 부르는지 알겠다”라고 저격해 정성호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후 늑대판 ‘부부의 세계’로 외도한 늑대를 응징하는 암컷 늑대 문제가 나왔다. 미주는 “자신도 같이 바람을 피워주겠다. 그리고 퉁 치겠다”라고 말했고, 정확하게 정답을 맞췄다. 여왕이 아닌 다른 암컷이 불륜을 저지르면 무리에서 처단되는 냉정한 늑대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동물판 ‘현실 남매’인 핑크돼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자, 강남은 “말도 안 되는 게 정답”이라며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밝혔다. 이에 아이 넷을 키우는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형제간 다툼을 정확하게 짚으며 답을 맞췄다.
또한 대미를 장식한 실신연기의 달인 말 ‘진강이’의 명연기 베스트4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