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전민경 부부, 꿀 떨어지는 신혼 일상...응왕리 간 청춘들[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 김정균이 신혼부부의 깨쏟는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의 세계 특집으로 불청 졸업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완선과 강수지가 김광규를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었다. 김광규는 “좌완선 우수지다”라며 즐거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불청 출신 품절남녀를 찾아가는 특집을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불청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주위에 잘돼서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결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했었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불청 멤버들은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결혼의 세계를 담은 영상을 보기 전부터 우왕좌왕하던 불청 멤버들은 “영상보지 말고 게임이나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VCR 영상에서 임재욱, 김선영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유로운 부부의 아침 일상을 보던 불청 멤버들은 임재욱의 결혼식날을 회상했다.
작년 9월 강화도에서 청첩장을 나눠주던 임재욱을 생각하던 불청 멤버들은 “엊그제 같다”라고 말했다.
아침을 맞이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던 최성국은 “결혼하면 저렇게 하루 종일 붙어 있는 거냐”라며 “난 아침에 잘 때 뽀뽀해서 나 깨우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그건 불가능하다. 네가 너무 결혼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욱의 딸 제나를 본 불청 멤버들은 “아빠랑 판박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임재욱은 거실에 나오자마자 딸에게 다가갔다. 딸을 데리고 침대에 온 임재욱은 빙구 웃음을 지으며 딸을 재밌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돌보고 아침 식사로 김치찌개를 준비하던 임재욱은 평소 같은 모습으로 척척 요리를 해냈다. 이를 보던 강수지는 “재욱이는 평소에 요리도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던 불청 멤버들은 “재욱이가 안 잡혀 살 거라고 말하더니 반전이다”라고 말했다.
아침 9시에 아침식사를 시작한 안재욱 부부는 칭얼거리는 딸을 품에 안고 불편하게 식사를 했다.
딸꾹질을 하거나, 토를 하는 딸의 모습을 보던 강문영은 여러 육아 팁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결혼한 임재욱을 보고 부러워하던 최성국을 보며 강수지는 “너는 아직도 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수지는 “20는 결혼하기 너무 젊고 40대가 적령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침식사를 만들고, 아이랑 놀아주고 난 뒤에 임재욱은 탈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문영은 “힘들어도 나는 저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좋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회사를 유지하기 힘들다던 임재욱은 직원들에 무급휴가를 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딘가에 전화를 건 임재욱은 회사 상황을 설명하며 “회사가 조금 힘든데 형님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투자를 부탁했다.
임재욱의 말에도 투자를 선뜻하지 않는 투자자의 말에 임재욱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임재욱은 “모기업 쪽도 상황이 좋지 않아서 도와달라고 하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임재욱의 상황을 묵묵하게 보고 있던 불청 멤버들은 “상황이 저런데도 형수님한테 내색을 안 하는 게 대단이다”라고 말했다.
불청 멤버들은 “모두의 현실이다” “그래도 제나라는 삶의 이유가 생기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김도균은 김완선을 보며 “언제부터 쉬셨냐”라고 물었고, 불청 멤버들 모두 “나도 7개월 놀았다” “나도 큰일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년 지기 동료 배우와 지난 2월 결혼한 김정균은 “저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라고 행복해했다.
아침 주스를 먹던 김정균은 꿀을 안넣었다는 아내의 말에 “괜찮아 우리가 꿀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아내에게 아침부터 투덜거리던 김정균은 “당신은 리즈 시절에 나한테 안 오고 왜그랬냐”라고 말했고, 아내는 “그때는 오빠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를 위한 액자 봉투 이벤트를 했지만, 눈치 채지 못한 아내를 보고 불안해했다.
액자를 옮기다 봉투를 발견한 아내분은 “이혼 서류냐 뭐냐. 오빠는 가끔 이상한 짓 많이 한다. 근데 기분은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투 안에는 자필 편지까지 있어 아내를 감동케 했다. 자필 편지를 보려던 불청 멤버들은 “잘 안보인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준비하던 김정균 아내분은 6월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을 했다.
시뮬레이션을 하던 김정균은 “제 2의 결혼식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균 신혼의 일상을 보던 불청 멤버들은 갑자기 저녁 메뉴를 선정하는데 열띤 토론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을 먹기 위해 을왕리로 향하던 불청 멤버들은 “어릴 때 갑자기 바다보고 싶다고 인천가고 그런 느낌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저녁 시간에 무계획 여행을 떠나 설렌 불청 멤버들은 강수지와 김국진 커플의 연애 스토리를 궁금해 했다.
강수지는 “국진 오빠한테 갑자기 전화 왔는데 자신을 남자로 생각을 하냐고 말을 해서 너무 놀라서 말을 못했다”며 “그러고 한동안 연락을 안했는데 촬영은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말한 게 무슨 의미냐고 물어봤고, 그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불청 멤버들은 서해바다를 보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우리 MT 온 거 같다”라고 즐거워했다.
특히 즐거워하던 김완선은 나잡아봐라를 했고, 김광규는 전력질주를 해서 따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들이 조개구이를 먹는 사이 김정균이 아내와 함께 을왕리를 찾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듣다가도, 김정균은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원숙한 나이에 찾아온 사람에 대해 김정균 부부는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혼자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균 아내분은 “저도 이렇게 웃으면서 살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