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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채널 캡처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류이호의 '실크 파자마'를 언급하며 놀렸습니다.
오늘(23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 채널에서는 힐링 여행 웹예능 '투게더'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승기, 류이호,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참석했습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습니다.
이날 이승기는 류이호의 파자마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이승기는 "문화가 다른 것일 수 있다"면서 "한국 예능을 많이 본 분들은 처음 본 것일 거다. 보통 티셔츠를 입고 편하게 자는데 (류이호가) 아시아 왕자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파자마 중에도 최고급 실크로 된 거다. 땀을 1%도 흡수 못 할 것 같은 실크라서 평소에도 저렇게 자는 건지 방송이라 보여주기인지 의심했다"며 "잘 때 꼭 파자마를 입고 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류이호는 한국어를 얼핏 알아들었는지 통역을 해주기 전에 "잘 때 입는 옷 중요하게 생각해서 입었다"고 황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내가 오버했나 티셔츠로 갈아입어야 하나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실크로만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끝까지 놀렸습니다.
'투게더'는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동
인도네시아의 욕야카르타와 발리,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까지 현지 팬들을 찾아 떠나는 예능 고수 이승기와 예능 초보 류이호의 궁합이 기대를 모읍니다. '투게더'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