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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아이를 갖고 싶어 자궁이식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가수 하리수가 출연해 미키정과의 결혼과 이혼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하리수는 “전 남편(미키정)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내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라는 인신공격을 받았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의연하게 나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결혼한 하리수와 미키정은 1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지난 2017년 이혼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