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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최태준을 언급했다.
박신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관련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개 연애라는 게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 (하게) 됐으니"라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엔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동문이고, 같은 학교 사람들과 여행을 떠난 것이다. 평소에도 친한 선후배 사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2018년 3월 공식 연인임을 인정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작년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
한편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