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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영화 '결백'이 올 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신혜선이 5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결백'의 주역 신혜선과 배종옥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관객들에게 그 마음을 전했다. 50만을 상징하는 포즈로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결백 파이팅!!", "결백! 50만 관객!!!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백 화이팅♡♡♡"라고 직접 쓴 손편지까지 보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한편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지난 20일 5만 814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0만 507명을 기록했다.
'결백'은 개봉과 동시에 침체된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개봉 11일만에 50만 관객을 만나며 장기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날렸다. 이는 극장가에 오랜만에 들려온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