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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제1회 윌벤장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화려한 육아가 나를 감싸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처음으로 씨름 대결을 펼친다. 대결에 임하는 윌벤져스의 극과 극처럼 다른 훈련법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래밭에 간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씨름 선수 삼촌과 함께 모래밭에서 열혈 운동을 하는 윌리엄과 햄버거 먹방을 즐기는 벤틀리의 상반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씨름장에서 이들이 이렇게 다른 훈련을 펼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벤틀리는 부쩍 형을 이기고 싶어 하며 형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려 한다고. 이날 역시 윌리엄이 하는 농구, 철봉 매달리기 등 모든 운동에 “벤도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는 전언. 이때 성실하게 노력해서 성과를 내는 윌리엄과 달리 벤틀리는 쉽고 간편하게 결과를 냈다고.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개미와 베짱이를 연상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윌벤져스의 대결은 씨름으로 이어졌다. 씨름 선수 허선행, 박정우와 친분이 있는 샘 아빠가 윌벤져스와 함께 씨름장을 방문한 것. 모래판에 간 아이들은 천하장사 용포의 주인이 되기 위해 나뉘어 훈련을 펼쳤다고 한다. 윌개미 윌리엄은 이번에도 삼촌이 알려주는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는
성실하게 준비한 윌리엄이냐, 타고난 힘의 소유자 벤틀리냐. 윌벤져스의 첫 씨름 대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1회 윌벤져스 씨름대전의 결과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