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삼시세끼5’에서 차승원이 손호준 첫 만남에 해준 짬뽕을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삼시세끼를 해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낮에 잡은 붕장어를 가지고 요리를 준비했다. 손질하기 까다로운 붕장어를 만지던 차승원은 “뼈가 아직도 있나”라고 신경을 썼다.
투덜거리더라도 완벽하게 붕장어를 손질한 차승원은 붕장어에 소금을 뿌려 직화로 굽고, 솥 가마에 쏨뱅이를 넣고 기다렸다.
차승원은 맛있는 생선을 구우면서 신난 차승원은 콧노래를 부르며 구워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붕장어 구이와 쏨뱅이 튀김을 먹던 차승원은 “어떻게 이런 걸 낚시로 잡았냐”며 유해진을 칭찬했다. 다음날 아침을 걱정하는 유해진에게 차승원은 “된장국에다가 계란볶음밥 먹으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낚시 일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던 차승원은 “이걸 계속 이렇게 해오다니 난 죽겠더라”며 “특히 만재도에서 안잡혔을 때 7~8시간 있을 때도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특히 차승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 같으면 뭐 잡았냐고 닦달했을 텐데 이제는 안 그럴 거 같다”며 “지금이라도 유해진 씨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근데 내일은 큰 거 잘 잡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청대같이 비가 오는데 유해진은 불을 피워야 해서 난감해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준비하던 유해진은 신문지를 찢어서 넣고, 성냥으로 불을 넣어 불을 피웠다.
열심히 불을 피우는 유해진을 지켜보던 차승원은 우산을 가지고 유해진에게 씌워줬다. 유해진의 노력덕분에 불이 붙었고, 차승원은 달걀볶음밥과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비오는 날 아침을 만들며 감성적으로 변한 차승원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틀어 분위기를 촉촉하게 했다.
노래를 듣던 유해진은 “나 이 노래를 들으면 하루 종일 이 노래만 흥얼거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인 메뉴가 만들어질 동안 손호준은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밥상을 준비했다. 특히 아침에 닭이 갓 낳은 달걀을 풀고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비 속에서도 차승은 웍에 기름을 넣고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파기름 위에 달걀물과 간장, 후추를 넣어 볶음밥을 완성했다.
감자된장국에 달걀볶음밥까지 아침을 준비한 차승원은 궂은 날씨에도 정갈한 밥상을 차렸다.
아침을 먹은 후 차승원은 물회 육수를 만들어놨다. 그 모습을 보던 나PD는 “물고기가 아직 없는데 왜 만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발을 확인한 유해진은 함박웃음을 지어 보는이를 궁금케 했다. 양동이에 물을 받던 유해진은 돌문어 두 마리를 잡고 즐거워했다.
유해진은 돌문어의 머릴르 잡으며 “얘는 진짜 왕문어다”라고 감탄했다. 통발을 다시 바다에 넣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도착한 유해진은 돌문어를 자랑했다.
왕문어를 본 차승원은 함박웃음을 지어 유해진을 즐겁게 했다. 왕문어의 위력을 자랑하던 유해진은 “급소를 잡아도 막 움직이더라”라고 설명했다.
문어를 잡은 김에 문어짬뽕을 점심으로 해먹기로 결정한 차승원은 “오늘 짬뽕을 해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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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첫 만남에서 먹었던 짬뽕을 먹게 된 손호준은 설렌 기분을 드러냈다. 삶은 문어의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며 문어를 손질한 차승원은 짬뽕국물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