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춘사영화제’ 이영애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나를 찾아줘’ 배우 이영애가 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영애는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지금까지 받은 그 어떤 상보다 뜻깊고 기쁘고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춘사영화제 관계자분들, 쟁쟁한 여배우들이 있는데 절 뽑아준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자존감이 떨어졌나 보다 상을 받아서 다시 영화를 해봐도 되겠다는 용기를 줘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털어놨다.
이영애는 “같이 와준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좋은 작품 제작해준 분
춘사영화제는 감독들이 심사하고 수여하는 감독상이 최고상인 유일한 영화제다. 한국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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