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영화제] 김도영 감독, 신인감독상 "큰 격려 받은 기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춘사영화제’ 김도영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이 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도영 감독은 “선배 감독이 줘서 큰 의미가 있다. 부족한 부분도 많은데, 큰 격려를 받은 기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 감사하다. 상 주신 의미를 깨달아서 다음에 더 잘 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춘사영화제는 감독들이 심사하고 수여하는 감독상이 최고상인 유일한 영화제다. 한국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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