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을 사진으로 추억했다.
19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시한부 소식에 옛날 사진들 백업하러 갔다가 추억여행 제대로 하고 있는 중. 친구면 죽고 못 살던 시절이 문득 그립네요. 친구들아 잘 지내냐. #미니홈피 #고딩성규 #한영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학교 복도에서 앳된 얼굴로 친구와 어깨동무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교복을 입은 장성규는 허세 가득한 포즈로 당당한 포스를 선보였다.
한쪽 다리를 내밀고 강렬한 표정을 짓는 장성규와 친구의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학교 복도에서 패기 넘치는 선배님 카리스마를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성규님. 눈에 얼마나 힘준 거예요", "우리 선배님이 장성규였네", "딱 싸이월드 감성", "강동구 주민이었네", "저 필터 오랜만이다", "성규님 고등학생 시절부터 남달랐네요", "끼가 철철 흐르네" 등의 반응을
한편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 퇴사 후 Mnet 예능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MBC FM4U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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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