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심리학자이자 전 국회의원인 표창원이 시사 토크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19일 JTBC에 따르면, 표창원은 최근 ‘사건반장’ 새 진행자로 발탁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는 “개편 시기와 편성시간 역시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건반장‘은 세상을 향한 날 선 시각으로 우리 사회 숨은 진실을 추적하는 시사 정보 프로그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석가들의 명쾌한 해설과 날카로운 시각이 특징이다. 현재 매일 오후 3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표창원은 경찰대학교 출신의 1세대 프로 파일러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단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인재 영입 1호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 인생을 시작했으나 돌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것이 알
경찰, 경찰대학 교수, 프로파일러,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길을 걸어온 그가 ‘사건반장’을 기점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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