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와 불륜을 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복귀한다.
일본 매체 닛칸겐다이, 도쿄스포츠 등은 19일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아 TV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최근 후지TV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컨피던스맨 JP 프린세스편' 홍보를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에 독서에 빠졌다. 조금 어려운 책들을 읽고 있었다"면서 "일이 겹쳐 바쁜 시기에 가까이하지 않은 연극 대본 등을 읽었다"면서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복귀는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가능했다고. 당초 영화에서 히가시데 마시히로의 모습이 삭제될 것이라는 말도 나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에서 영화 촬영이 어려워지자 그대로 개봉하게 됐다.
또 최근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 와타베 켄이 다수의 여성들과 불륜관계에 있었으며 특히 건물 화장실에서 밀회를 갖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행각이 폭로되면서 히가시데는 별 것이 아니었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이 겹쳐지며 빠르게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달리 불륜 상대였던 카라타 에리카는 대중에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여배우로서 일을 재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소속사에는 카라타 에리카 보다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소속되어있다. 그 배우들을 제쳐두고 카라타 에리카를 밀어주기는 어렵다. '가정을 붕괴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여배우로 복귀는 어려운 게 아닐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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