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송윤아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10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 제작 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닥뜨린 이들의 모습이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짜릿한 서스펜스를 자극한다.
19일 유준상과 송윤아의 첫 스틸까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맨틱한 남편 안궁철(유준상 분), 완벽한 아내 남정해(송윤아 분)의 행복한 한때가 담겨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누구라도 부러워할 ‘워너비’ 부부 그 자체. 하지만 견고해 보였던 이들 부부에게도 서서히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싸늘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행복으로 충만했던 이 부부에게 찾아온 균열은 무엇인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위태로운 변화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유준상은 20년 지기 절친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의 남편 ‘안궁철’ 역을 맡았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의 아내 ‘남정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유준상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와 짜임새가 재미있고도 무겁게 다가왔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송윤아에 대해 “순수함에 담긴 깊이가 송윤아 배우의 매력”이라며 “촬영 내내 매 순간 씬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만큼 좋은 호흡이었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유준상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졌다. 항상 분위기를 주도하고, 배려해준 덕분에 촬영 현장은 언제나 화기애애했다”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우아한 친구들’은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끈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7월 10일(금) 밤 10시 50분에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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