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우도희(서지혜 분)의 방송에 출연하겠다는 김해경(송승헌 분)의 선언으로, 일과 사랑으로 얽힌 정재혁(이지훈 분), 진노을(손나은 분)과의 한층 치열한 사각 관계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15~16회)에서 김해경과 우도희는 상대의 정체를 알아차렸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감정을 떨칠 수 없었다. 우도희가 미안함과 난처한 마음에 피하기에 나서자 김해경은 “좋아한다고요. 우도희씨”라고 직진 고백을 하며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간 두 사람이 와인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은 우연과 디너 메이트를 넘어 관계가 한 단계 발전했음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극 중 촬영 중 상처를 입은 우도희의 손
사소한 스킨십은 묘한 떨림을 불러일으키며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두 사람의 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이 옛 연인들의 저돌적인 반란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사랑을 키워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