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선율·엔쿠스 서석진, `보이스트롯` 총출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현직 아이돌들이 방송 사상 최초로 트로트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업텐션 선율, 엔쿠스 서석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이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기획 연출 박태호)에 총출동한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 특전으로는 상금 1억 원과 트로트 신곡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기획 단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보이스트롯'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지원 요청이 이어졌다. 높은 예선 경쟁률을 뚫은 인기 아이돌 업텐션 선율, 칼군무가 돋보이는 엔쿠스 서석진이 합류해 그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이외에도 달샤벳 수빈, 보이프렌드 출신 정민도 '보이스트롯'에 도전장을 던져,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프로듀스101' 출신 아이돌 김성리의 '보이스트롯' 출연 소식이 전해져 각종 포털 사이트, SNS 등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아이돌 팬덤과 방송 사상 최초로 열리는 트로트 서바이벌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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