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엠마 왓슨이 구찌,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프랑스 패션그룹 케어링의 이사가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인 엠마 왓슨이 케어링 그룹의 비상임이사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룹의 지속가능성 위원회 의장도 맡는다"고 덧붙였다.
케어링은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부쉐론 등을 보유한 명품 패션 그룹이다. 루이비통, 디오르, 펜디 등을 소유한 LVMH 그룹에 이어 세계 명품 패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엠마 왓슨은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하면서 미 브라운대학교에 진학해 영미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페미니스트이기도 하다. 201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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