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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원어스가 파이널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에서는 덤'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다섯 팀의 마지막 승부 중 원어스가 신곡 ‘COME BACK HOME’ 무대를 펼쳤다.
사전 경연 점수, 동영상 조회 누적점수, 컴백 음원 점수, 생방송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누적 점수 1위가 최종 우승으로 킹덤 진출권을 획득한다. 또한 기존 누적 점수와 상관없이 오직 생방송 투표 점수 최다 득표 1팀이 추가로 킹덤 진출권을 얻는다. 만약 누적 점수 1위 팀이 최종 경연까지 1등을 하면 오직 1팀만 킹덤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생방송 투표 점수를 제외한 사전 경연 점수에 동영상 조회 누적, 컴백 음원을 합산한 누적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더보이즈, 2위 온앤오프, 3위 펜타곤, 4위 원어스, 5위 베리베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1,2,3차 경연의 누적 점수와 동영상 조회 누적점수, 컴백음원 점수까지 합산한 점수가 공개됐다. 31,890점을 획득한 온앤오프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는 더보이즈, 3위는 펜타곤, 4위는 베리베리, 마지막 5위는 원어스였다.
파이널 경연의 첫 번째 무대는 원어스였다. 탈락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원어스의 환웅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며 “시원하게 무대를 선보이고 내려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어스는 생방송 무대를 위한 인트로 VCR 촬영을 위해 산속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구울’ 콘셉트를 활용해 6명의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건희는 “이번에 선보일 곡은 ‘COME BACK HOME’이다. 컨셉츄얼한 모습을 잘 소화해낸 게 강점이란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구울을 대적할 6명의 뱀파이어로 변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인간 세상에서 존경받던 여섯 군주 원어스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질투를 사서 파이어가 됐다. 인간의 피를 갈망하는 저주를 받았음에도 인간을 보호하려는 모습을 실감 나게 그리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 6인 6색 변화무쌍한 매력을 과시했다.
경연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뱀파이어로 파격 변신해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강렬한 퍼포먼스와 영상을 적극 활용한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제까지 해온 음악과는 결이 다른 다이나믹한 전개로 강렬함을 자아냈고, 메인보컬 서호의 4단 고음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후 원어스의 무대를 본 펜타곤에게 MC 장성규가 5글자 평가를 부탁했다. 이에 펜타곤은 “내 심장 강타”라며 “심장이 놀라서 아프다. 킬링 포인트가 꽉꽉 채워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리액션 장인으로 손꼽힌 온앤오프는 원어스의 무대에 대해서 ‘엄지척’으로 리액션을 표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만큼 완벽했다는 것”이라며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