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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이 MBN ‘보이스트롯’에 도전장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변우민은 ‘보이스트롯’을 통해 가수로서 못다 이룬 꿈을 펼치며 깜짝 놀랄만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사실 변우민은 국내 최초 배우 겸 가수였다. 19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변우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민종의 히트곡 ‘또 다른 만남을 위해’는 원래 자신의 곡이었다며 매니저가 만든 곡인 ‘꽃사슴’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변우민은 1989년 가수로 앨범을 발매한 이후 20여년 만에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진 노래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보이스트롯’은 국내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앞서 DJ DOC 김창열, 슬리피, 유투버 대도서관, 도티,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채연, 하리수, 호란, 달샤벳 출신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 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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