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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태용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태용의 학교폭력 의혹을 주장한 누리꾼 A씨가 팬들에게 2차 가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며 태용과 이야기를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NCT 팬들로부터 악플과 신상 털기 등 여러 피해를 입었다”면서 “판이 생각보다 심각해져서 기자를 통해 녹취록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태용의 학교 폭력 의혹을 주장한 인물로, 앞서 피해자와 함께 태용과 태용 측의 변호사를 만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A씨가 공개하겠다는 녹취록은 당시에 녹음된 것으로 추측된다.
더불어 A씨는 태용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는 “진심으로 둘이 만나서 진정성 있게 사과를 받고 싶다”라고 했지만, 태용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건강 걱정해줘서 고맙다. 계속 조심하면서 관리하려고 한다”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한 매체는 태용이 중학교 재학 당시 동급생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데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태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