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1억 기부, 소외계층 가정 아동 위해 과일·책 지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1억원을 기부했다.
아동 복지재단인 꿈을주는과일재단은 18일 “임영웅이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김은 소외 계층 아동 가정 200여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1년간 과일 바구니 2천 상자와 청소년 권장 도서 1천5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 선정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광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연이은 기부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의 팬들 역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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