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형자 "과거 남편에게 받은 충격 잊히지 않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형자가 과거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가슴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슬기로운 목요일’로 꾸며져, 건강한 생각 습관을 위한 강의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형자는 “고민이 없다. 있을 때도 있지만, 성격이 긍정적이다. 나쁜 말을 듣거나 안 좋은 일 생겨도 뒤돌면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형자는 “그런데도 과거에 잊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남편에게 받았던 충격이나 상처가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가슴에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형자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그때 내가 왜 그렇게 못했지 손을 부들부들 떨 때가 있다. 부정적인 생각을 훌훌 털털 버리려고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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