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네이처가 ‘퓨어 섹시’ 콘셉트로 180도 변신했다.
네이처(루, 하루, 소희, 채빈, 새봄, 유채, 선샤인)는 1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채빈은 “7개월 동안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며 지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고, 소희는 “공백기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멤버들끼리 연습을 하면서 더 돈독해 진 것 같다”라고 컴백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 선샤인은 쇼케이스에 목발을 짚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샤인이 연습 중 다리 부상을 입어 신곡 무대를 함께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선샤인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회사, 가족 분들도 치료에 힘 써주셔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활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서 오늘 무대는 아쉽게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희는 ‘어린애’에 대해 “네이처가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퓨어 섹시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을 했다. 파격적인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퓨어 섹시 콘셉트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그런 개성을 아우르는 변신을 해보고자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어린애' 뮤직비디오는 Mnet으로부터 선정성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네이처 측은 뮤직비디오 수정 후 재심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루는 "완성본에 멋진 모습이 많았는데, 수정을 하게 됐다. 나중에라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채빈은 “임수정, 문근영 선배가 출연한 영화 ‘장화홍련’을 모티브로 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고 '잔혹동화'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높였다.
‘6월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도 들어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우리도 신곡 '어린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네이처만의 색깔로 승부하면서 매 무대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이처는 “올해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새로 도
한편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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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