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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사주까지 잘 맞는 '천생연분'을 인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커플 바차타 댄스를 배우는 최송현과 이재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바차타 댄스를 배우기 위해 댄스학원을 찾았다. 다이버 이재한이 최고 등급 코스디렉터를 취득하기 위한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연수만 남은 상황에서 연수 마지막날 파티를 위해 최송현과 커플 바차타 댄스를 배우기로 한 것.
바차타는 서로의 몸을 밀착시켜 추는 루맨틱한 춤으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강습에 나섰지만 각자 선생님과 파트너가 되어 춤을 추게됐다. 특히 이재한이 강사와 밀착해 춤을 추자 최송현은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치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배우게 됐으나 어려워 결국 다시 선생님과 진행하게 됐다. 최송현은 심기가 불편해져 집에 가겠다고 했으나 이재한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또 사주와 궁합을 보러갔다. 역술가는 "올해나 내년이 결혼하는 운이다. (이재한은) 올해 가을부터 내년 상반기"라고 말했다. 또 "최송현에게는 (자신에) 맞춰주는 남자가 맞다. 이재한은 섬세하고 차분하고 맞춰주는 기운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한은) 배려하고 맞춰주고 희생하다보니 욱하는 기질이 좀 있다. 궁합에서 처 자리에 마님 같은 아내가 들어와 있고 최송현은 본인은 잡고 살아야 한다"며 두 사람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주를 본 뒤 자리를 옮겨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에 결혼 허락을 받은 상태. 최송현은 "결혼식은 너무 하기싫다. 초대하고 싶은 사람만 왔으면 좋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최송현은 또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송현은 "메시지로 결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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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