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대표 해임 가결된 이상엽, 우현 심문 “아버지 죽인 거 당신이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에서 윤석호(이상엽)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15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일동 하이텍이 주식이 떨어지며 위기에 빠진 윤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순은 주점에서 취해 널부러진 남편을 데리러갔다. 취해서 아무말이나 내뱉는 남편을 보던 황미순은 “뭘 안다는 거냐. 진짜 진상이다”라고 투덜거렸다.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황미순은 일동하이텍이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 동관수는 3보 팀에 무조건 협조를 지원하는 말을 듣고 착잡해했다.
대표 해임안 건을 논의한다는 것을 들은 윤석호는 “손 들어줄 이사진 있으니까 한 짓일 거다”라며 “국정원의 결과를 밝히진 않을 거다. 범인 잡기 전에는 절대 공개해선 안 된다”라고 백찬미를 걱정했다.
결국 이사회에서 대표 이사 해임안이 논의됐고, 가결됐다. 명전무를 만난 윤석호는 “아버지에게 미안하면 지금이라도 자백하세요. 아버지 죽인 사람 당신인 거 확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명전무는 “나라면 깔끔하게 뒤처리까지 했을 거다”라고 자신감있게 말해 윤석호를 당황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