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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매니저가 '1박 2일'에서 훈훈한 미담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당일 퇴근 특집으로 최종 목적지인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모여 최종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 미션은 '몸으로 말해요' 였고, 멤버들은 각각 스태프 1명을 섭외해 팀원을 총 6명으로 만들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스태프 섭외에 나섰고, 김종민 딘딘 문세윤은 스타일리스트, 라비 김선호 연정훈은 매니저 섭외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스테프들에게 한가지씩 질문을 했다. 멤버들은 문세윤 스타일리스트에게 "옷을 어떻게 구하냐" 물었고, 문세윤 스타일리스트는 "제작은 거의 안 하고 빅사이즈 쇼핑몰을 뚫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라비의 매니저에게 "라비에게 가장 고마웠던 적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라비 매니저는 "라비가 생일 선물로 고가의 명품 가방을 사준 적이 있다"고 훈훈한 미담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의 스타일 리스트가 유독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멤버들은 "혹시 김종민이 선물한 것 중에 가장 고가는 어떤 것이었냐"라고 물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잠시 머뭇거리며 "김종민이 얼마전 집에서 쓰던 스팀다리미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랍사장님", "받은걸 돌려주는 라비 멋있다", "통이 참 큰 것 같다"라며 라비의 훈훈한 미담을 칭찬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