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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이 하루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14일) 오후 6시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하 '방방콘')를 열고 팬들과 만났습니다.
공연 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5만 6천600여 명입니다.
이는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 15회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방방콘'의 콘서트 티켓 가격은 팬클럽 아미는 2만9000원, 팬클럽 미가입자는 3만9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팬클럽 기준으로만 계산해 봐도 방탄소년단은 이 공연으로 220억 원 가까운 티켓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MD(팬 상품) 판매 등을 합치면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
한편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공연에서 멤버들은 약 90분간 '쩔어', '흥탄소년단', '좋아요', '하루만', 'Jamais Vu', 'Respect', '친구', 'Black Swa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고민보다 Go', 'Anpanman', '봄날' 등 총 12곡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