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22kg 감량, 다이어트 8주만에 94kg→72kg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다이어트 선언 8주만에 무려 22kg을 감량했다.
서경석은 나이를 먹다 보니 운동을 할 때도 젊었을 때처럼 체력이 받쳐 주지 않고 밤마다 아이스크림을 한 통씩 먹는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보니 체중이 점점 증가하더니 어느덧 방심하던 사이 체중이 94kg까지 나가게 됐다. 이를 보고 충격을 받아 지난 4월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불과 2개월만에 72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전 측정한 체지방 측정 결과 내장지방이 무려 122cm 로 심각한 복부 비만이었으나 다이어트 후 66.7cm로 내장지방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서경석은 “배가 많이 나오다 보니 방송을 할 때 큐카드를 보는 용도가 아닌 배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배가 많이 들어가서 큐카드로 배를 가리던 버릇이 사라졌다”며 “나이가 이제 50대를 코앞에 둔 중년에 접어들고 거기에 살까지 찌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 방송을 하는데 멘트도 밝아지고 힘이 많이 생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에는 다이어트 할 때 굶거나 힘들게 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는데 이번에는 굶지도 않고 편안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다 보니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예인 축구단 FC리베로의 단장으로 활동중인 서경석은 체중이 늘면서 제대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제 다이어트 후 날렵해진 몸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이전에는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하곤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아침에 알람이 필요 없을 정도로 컨디션도 좋아지고 일어났을 때 개운함을 많이 느끼게 됐다며 다이어트 후 건강해진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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