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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이 개봉 첫 주 31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그 뒤를 이은 '침입자' 역시 약 4달 만에 2주차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돌진 중이다.
14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개봉 주 누적 관객 수 31만4,750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개봉 첫 주 31만 명을 모은 '결백'은 지난 2월 19일 개봉한 한국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13일 만에 개봉 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또한 '침입자'(감독 손원평) 역시 4달 만에 개봉 2주차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개봉 2주 차 주말인 지난 12일~14일 3일 간 8만1,515명 관객을 동원해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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