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20주기를 맞았다.
지난 1997년 5인조 보이그룹 NRG로 데뷔한 김환성은 데뷔 3년 만인 2000년 6월 15일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환성은 3일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진 뒤 결국 입원 9일만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판명났다. NRG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룹이라 중국 활동 중 사스나 조류독감에 감염 돼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NRG 노유민이 고 김환성의 20주기를 맞아 14일 “2020년 06월 15일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 20주기 기일이다.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서 추모해 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는 글과 함께 김환성과 함께 찍은 녹음실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유민은 “올해 NRG 김환성 안토니오 미사는 코로나1
그러면서 “아직도 환성이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린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다.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