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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부자가 이한승 온라인 수업 감시단이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이한승 온라인 수업을 감시하는 이태성 부자의 모습을 그렸다.
이태성은 아침부터 이한승을 깨웠다. 그는 "일어나야지 한승아. 너 아침에 학교 해야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한승은 본격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이태성은 자리를 뜨지 않고 옆에서 온라인 수업을 참관했다. 이한승 할아버지는 연신 온라인 수업 참관에 나섰다. 그는 "속도를 다 맞춰서 하는 수업이니까 원칙대로 해"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한승은 "집중해야 돼"라고 말했고 이태성 부자는 자리를 떴다.
이태성은 이한승의 학습 태도를 궁금해 했다. 이한승 할아버지마저 궁금함을 참지 못했다. 그는 "애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는 거 보니까 한승이 같은 경우는 2교시까지 집중하는 거 같아"고 말했다. 이에 이태성은 몰래 감시에 나섰다. 이태성의 등장에 이한승은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