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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이 오늘(14일) 종영한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재현(박진영 분)과 지수(전소니 분)를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인생에 또 한 번 찾아온 ’화양연화’를 맞이한 두 남녀의 애틋한 감성 멜로.
13일 방송된 ‘화양연화’ 15회에서는 한재현이 형성그룹 회장 장산(문성근 분)을 궁지로 몰아넣는 모습과, 장서경(박시연 분)이 윤지수에게 이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현은 형성그룹 해고노동자 권혁수 부친 권필호에게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윤지수는 한재현을 찾아갔지만 장서경에게 쫓겨났다.
윤지수는 전남편 이세훈(김영훈 분)을 찾아갔다. 윤지수는 이세훈이 권필호를 도발한 사실을 확인했고, 경찰서를 찾아가서 제보했다. 이세훈은 사건 참고인이 되며 권필호 변호를 맡지 못하게 됐다.
장서경은 윤지수에게 한재현을 포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윤지수는 “한 번도 미안하다는 말을 못한 것 같다. 미안하다”며 “선배와 약속했다. 말없이 사라지지 않기로”라고 답했다.
한재현은 권필호를 찾아가 “제 아버지가 아드님처럼 돌아가셨다”고 자신의 부친의 이야기를 했다. 권필호는 눈물로 사과했다.
한재현은 장산과 본격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장산은 한재현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할 위기에 처했다. 장산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됐고, 한재현은 경영권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장산의 위기에 결국 장서경은 윤지수를 찾았다. 장
과연 한재현이 복수에 성공하고 윤지수와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양연화’는 최종회(16회)는 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 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