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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박나래가 장도연에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박장데소’가 첫 방송됐다. ‘박장데소’는 MC 박나래, 장도연이 뻔한 데이트로 고민하는 일반인 커플에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석훈, 박아인, 김종율이 데이트 평가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커플은 운동선수 출신 남자친구 용호 씨와 패션업에 종사 중인 여자친구 민경 씨다. 용호 씨는 동적인 활동을 선호하지만, 민경 씨는 정적인 데이트를 선호해 문제였다.
먼저 데이트 컨설팅에 나선 장도연은 인증 사진을 중요하게 여기는 여자친구를 위해 사진 촬영 스팟인 한 카페를 찾았다. 특히 장도연은 원데이클래스 사진작가까지 초청해 사진 찍는 꿀팁을 남자친구에게 전수했고, 남자친구는 이전보다 발전한 사진 실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장도연은 평소 리액션이 크지 않은 남자친구를 위해 리액션 교육에도 나섰다. 장도연은 남자친구와 상황극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고, 남자친구는 어색해 하면서도 장도연이 전수한 리액션을 열심히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나래가 성수동 카페와 프리다이빙 코스를 추천했다. 남자친구와 박나래는 프리다이빙의 하이라이트, 커플 수중 인증샷에 도전했다. 특히 박나래는 ’민경아 사랑해’라는
두 사람이 준비한 데이트 컨설팅이 끝이 나고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판정단으로 나온 이석훈은 장도연 코스를 선택했고, 박아인은 박나래 코스를 선택했다. 판정단의 표가 갈리는 팽팽한 상황에서 용호 씨, 민경 씨 커플은 박나래 코스를 최종 선택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