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마이걸 효정이 좌충우돌 생애 첫 독립기를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는 인생 첫 독립을 한 오마이걸 효정의 모습을 그렸다.
독립에 나선 효정은 승희와 아린의 도움을 받아 짐을 옮겼다. 아린은 효정을 위해 선물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효정은 "숙소에서 제가 제일 먼저 독립할 줄 몰랐어요"라며 "유튜브를 키워야 하니까"라고 독립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효정은 본격적으로 짐 정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게 처음인 효정은 블라인드 설치에 어려움을 보였다. 그는 "호락호락한 건 세상에 없어"라며 블라인드 설치에 실패했다.
효정은 블라인드 재설치에 나섰다. 하지만 또다시 실패했다. 효정은 "괜찮아. 틈새로 빛이 들어오겠어?"라며 자기 합리화를 시도했다. 결국 그는 1시간 15분 만에 블라인드 설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옷 정리를 마무리한 효정은 와플 제조에 나섰다. 그는 와플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효정은 본격적으로 유튜브 장비 세팅을 진행했다. 그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한테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어요"라며 독립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현우는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턱걸이까지 완료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의 모습을 보였다. 현우는 "허리 다치고 나서 밖에 나갈 수 없어서 컵밥을 먹게 됐습니다"라며 컵밥 사랑의 이유를 공개했다.
현우는 연기 연습을 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양치를 하면서 자동차 다큐멘터리에 눈을 떼지 못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현우는 팩을 하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이한 집콕 생활을 선보였다. 현우는 "F1 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되지 못해서 그 꿈을 게임으로 풉니다"라고 밝혀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현우는 "전기차의 장점이 뭔 줄 알아요? 기름값 걱정이 없어요"라며 전기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7월달에 작품을 시작해서 대본 보기 위해 자주 가는 곳에 가요"라고 밝혔다. 현우는 자신을 알아봐주는 팬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대본 연습을 마친 현우는 카센터에 방문했다. 그는 직접 휠 얼라인먼트 정비에 나섰다. 현우는 능숙한 솜씨로 정비를 진행했다. 이어 "카센터를 차려보고 싶어요"라며 남다른 차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성시경은 집에 놀러온 백지영에게 애기빵을 건넸다. 그는 "지영 누나 딸 생일을 위해 준비해봤어요"라며 "지영 누나가 내 SNS 보고 하임이 키즈 도시락 만들고 싶다고 해서 초대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여기서 혼자 살아?"라며 성시경 집을 살펴봤다.
성시경은 "누나도 나도 따로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백지영은 "네가 만드는 거 거들래"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내 딸이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백지영 딸 하임이를 위해 수제 케이크를 준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과 백지영은 수제 케이크에 당근 데코를 진행했다. 백지영은 성시경의 조언대로 글씨 데코를 이어갔다. 성시경은 "내 딸도 아닌데"라고 구시렁대 웃음을 더했다. 백지영은 연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시경과 백지영은 도시락 준비에 나섰다. 백지영은 "세상에 누가 성시경이 치즈를 빨대에 꽂고 후 하는 걸 보겠어"라며 "우리 옛날 생각해봐. 이 모습 상상이나 할 수 있어?"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세상은 살만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너는 결혼하면 아들 낳고 싶어 딸 낳고 싶어?"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그게 뜻대로 되니"라며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으면 좋지"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내가 그때 톡으로 물어봤던 분 누구지?"라며 "김민아 그 사람 괜찮은 거 같아"라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저 누나가 '김민아랑 사겨'라고 하는 거야"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성시경의 도움 덕에 키즈 도시락을 완성했다. 성시경은 "되게 귀찮은 걸 누나가 다 해냈기 때문에 인정"이라며 백지영에게 공을 돌렸다.
김조한은 직접 만든 막걸리를 전하기 위해 성시경 집에 방문했다. 성시경은 "너무 맛있다. 주스 같아"라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가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둘이 조한
한편 ‘온앤오프’는 다양한 삶을 사는 멀티 페르소나 모두 모여라!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