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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미 씨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곳 근처 바닷가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열혈 해녀 정미 씨' 제5부로 꾸며져 40대 나이에 뒤늦게 물질을 시작한 거제도 '아기해녀' 하정미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허정미 씨는 이날 물질을 나가 "해녀라고해도 학동바다에서 물질 할 수 없다. 해녀계에서도 해녀 선주님들의 바다가 있다. 그래서 제가 학동 바다의 선주님을 찾았고 지금은 둘남 어머니시다. 학동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 배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지를 바라보며 "저 전봇대 앞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곳"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간 하정미 씨는 주말 부부로 생활하는 남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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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