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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이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신선한 케미가 빛났다.
11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PD)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세 사람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강원도 고성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여행에 앞서 세 사람은 트레일러로 만들어진 바퀴 달린 집을 운전하기 위해 특수대형먼허 취득에 나섰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특수대형먼허 취득에 성공했지만, 성동일은 안타깝게도 시험에 불합격했다.
첫 여행 장소는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 트레일러를 처음 본 세 사람은 안전한 입성을 위해 고사를 하고 트레일러 구경에 나섰다. 김희원은 첫 번째 여행의 운전자로 나섰다.
첫 집들이 손님은 손님은 성동일과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라미란과 혜리. 라미란과 혜리는 풍성한 집들이 선물을 가득 들고 ’바퀴 달린 집’을 방문했다.
다섯 사람은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라미란, 성동일, 김희원은 앞마당에서 불을 피웠고, 여진구는 주방에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다. 이들은 소고기와 고추장찌개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식사 후 이들은 모닥불을 피운 뒤 바퀴 달린 집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바퀴 달린 집’은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살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이니 하우스’ 트렌드를 담아 작고 이동이 가능한 집에서 살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이동하며 사는 삶이 주는 낭만에 대한 대리 만족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첫방송부터 멤버들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언뜻보면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세 사람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세 사람은 캠핑카가 아닌 ‘바퀴 달린 집’으로 첫 여행에 나서며 허당 매력을 뽐내며 여행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또 게임이나 예능적
여기에 더해 ‘바퀴 달린 집’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맞도록,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바퀴 달린 집’의 설계 과정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 그리고 실제 비주얼까지 리얼하게 공개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