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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 항소 사진=DB |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슈는 서울중앙지법에 대여금 반환 소송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이동욱 부장판사)는 슈와 대여금 반환 소송 중인 원고 A씨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슈에게 대여금 반환 요구와 소송 비용 역시 부담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앞서 슈는 A씨로부터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도박장에서 도박 자금으로 3억 40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못해 지난해 5월 피소당했다.
이에 A씨는 지난 1월 두 번째 공판에서 슈가 도박을 목적으로 돈을 빌렸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슈는 A씨가 빌린 돈의 1800%에 해당하는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마카오등 해외에서 7억 9825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