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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대응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소속 배우인 전소민의 악플, 사칭 등과 관련해 추가대응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 법적대응도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에 대한 관심은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최근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시작됐다. ‘런닝맨’ 측은 비공개 전환 이유에 대해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댓글 때문”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전소민을 향한 악플 때문에 ‘런닝맨’ 게시판을 폐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전소민은 프로그램 중간에 합류한 뒤, 극성 해외 팬들로부터 여러 차례 악플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전소민 남동생이 자신의 SNS에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키지 않으면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을 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최근에는 사칭 댓글로 곤욕을 치
한편 전소민은 최근 건강상 문제로 한 달 가량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으나 지난달 31일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