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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26일 컴백을 확정하면서 음원차트가 '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컴백 티저 포스터(COMEBACK TEASER POSTER)를 공개했다. 포스터 상단에는 신곡 발매 일정을 알리는'2020.06.26 6PM'문구가 담기며, 블랙핑크의 오는 26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YG는 이달 공개되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선공개 타이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블랙핑크는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YG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만큼 블랙핑크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는 한층 커진 상태. 특히 블랙핑크의 등장이 5월 한 달간 큰 변화 없던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현재 음원차트는 아이유의 '에잇'을 비롯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조정석의 '아로하'가 최상위권에서 다투고 있다. 이들 곡 모두 발매 이후 3~4주째 롱런하고 있는데 백현, 트와이스 등 음원에서 강한 대형 가수들의 공략에도 굳건한 모습이다.
비의 '깡' 열풍에 힘입은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의 '깡' 리믹스가 최근 차트에서 깜짝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달 중순부터 아이즈원, 세븐틴 등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이돌의 줄컴백에 이어 '6월 끝판왕'으로 등장할 블랙핑크가 음원차트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로 컴백 예열 작업을 마쳤다. 지난달 28일(한국시간) 공개된 이 노래는 지난 9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3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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