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제훈은 2012년도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에 위촉된 데 이어 8년 만에 다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다섯 장르 경쟁 부문 중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을 심사할 예정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 제도는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 증대를 비롯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는 등 영화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제훈은 “12년도에 이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다시 한 번 더 위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명예 심사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이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단편 영화들을 만나보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 ‘고지전’으로 그해 신인상 6관왕을 휩쓴 데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시그널’, ‘내일 그대와’, ‘여우각시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일 폐막식까지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9시부터 명예 심사위원을 비롯해 영화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의 축하 영상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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