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우 박진주, 김민영이 절친 김보미의 결혼식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박진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미언니의 결혼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축하해. 너무 예쁘고 자랑스럽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우리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 이 모든 시간을 소중할 잘 보내자! 사랑하고 축복해요 언니♥"라는 글로 김보미와 윤전일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김민영도 "우리 뿅이 시집가는 날. 천사인지 인형인지 증말 넘 예쁘네. 축가 하러 올라가서는 언니랑 눈 마주치는 순간부터 터져가지고 ㅋㅋㅋ 언니 옆에서 넘나 든든하던 형부! 울 언니 잘 부탁해요!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축하하고 축복해 우런니야. Who is next" 라며 축복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진주와 김민영이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김보미와 발레리나 윤전일의 결혼식에서 그룹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축가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반주 구간에 코믹한 막춤을 추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신부 김보미와 신랑 윤전일은 터져 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웃음과 감동 모두를 잡은 두 사람의 축하 무대로 결혼식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감동적인 축하 공연에 김보미는 "내 사랑들 고마
박진주와 김민영, 김보미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우정을 다져왔다.
한편, 김보미는 결혼식 다음날인 8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려 축하를 받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 박진주, 김민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