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침입자’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침입자’(감독 손원평)는 2만 75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 6399명이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다.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재개봉 영화 ‘위대한 쇼맨’이다. 345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9만 3268명을 기록했다. 영화 ‘언더워터’는 20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3327명이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오랜만에 극장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침입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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