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남연우가 치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오이 수확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오이를 수확하며 대화를 나눴다. 직업이 달라졌어도 지금처럼 만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 치타의 질문에 남연우는 만났을 것이라고 답했다. 남연우가 현재의 직업이 아니라 미술을 했더라면 치타의 앨범 작업으로 만났을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치타는 과거 교통사고를 회상하며 “무의식 중에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남연우는 치타의 사실을 알고 나서 운전을 할 때 큰 차가 옆에 지나가면 빨리 지나간다고 했다. 치타가 몰랐던 남연우의 배려였던 것이다.
남연우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영화를 접했다면서 뒤늦게 학교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남연우는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라면서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치타는 피곤한 듯 남연우의 얘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감기는 눈을 부릅 떴지만 치타는 결국 잠을 이기지 못하고 남연우의 양해를 구했다.
치타가 일어나자 남연우는 “귀엽게 코를 골았다”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남연우의 어머니가 계신 화원에 도착했
남연우의 어머니는 방송을 보고 나서 난리가 났다면서 “인기가 많겠더라”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보기에는 (치타가) 세 보이는데 보면 볼수록 그렇지 않다. 그래서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