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성운 컴백 사진=스타크루이엔티 |
하성운의 3집 미니앨범 ‘Twilight Zone’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오랜만에 돌아온 하성운은 “그동안 OST,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다 이번에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라며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에 대해 “‘트와일라잇 존’은 사전적으로는 경계가 불분명한 중간을 뜻한다, 앨범은 하성운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공간 즉 비현실적인 공간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황색 머리는 첫 도전이다. 환상적이면서 비현실적인 부분을 표현하고 싶어 변신했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앨범도 전체적으로 환상적이 콘셉트이기 때문에 마냥 가볍지도 않고, 펑키하면서 화려함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언급했다.
타이틀곡 ‘겟 레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 됐다. 욕심이 생겼고,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다”라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고 준비됐으면 떠나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 하성운 컴백 사진=스타크루이엔티 |
하성운은 안무에 참여한 최영준에 대해 “최영준 안무가는 뒤에서 코치만 해주고 무대에 안 오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먼저 ‘겟 레디’를 듣고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했고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라며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방송까지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무 중 다리를 들고 옆으로 가는 춤이 있다.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이 안무밖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라며 “약간 ‘깽깽이’춤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성운은 자작곡을 많이 담았던 지난 앨범과 달리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그는 “제가 작곡하는 자작곡 스타일이 다 비슷하다. 그런데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려면 다양한 작곡가들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와 제가 생각한 음악 장르를 총 조합시켜서 회사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하성운은 “솔로로 나오면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벼움을 시작으로 점점 무게감이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하성운이라는
더불어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다. 나아가 음악방송에서 1등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하성운의 신곡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